당화혈색소란 혈액 속에 존재하는 적혈구 내 혈색소가 어느정도 당화(포도당)로 되었는지에 대한 내용을 %로 계산한 수치입니다. 이 당화혈색소로 당수치 조절이 잘되고 있는지 지표가 되기도 합니다. 당화혈색소 정상수치와 당화혈색소 수치를 낮추기 위한 방법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
당화혈색소 정상수치
4~5.6% 이하 정상: 당뇨병이 없는 정상적인 상태
5.7~6.4% 당뇨의심, 당뇨 전기: 당뇨 전단계로 당뇨병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아서 관리가 필요함
6.5% 이상 당뇨: 당뇨가 발병했음을 의미하는 수치로, 당뇨를 오랫동안 방치했을 경우 8% 이상 수치로 관찰되기도 함. 치료적인 접근을 고려해야 하는 단계임..
혈당이 높아지면 당화혈색소 수치도 높아지게 되는데요. 당뇨환자들은 3~6개월마다 당화혈색소 검사를 받는게 좋습니다. 이 검사는 금식하지 않아도 할수 있습니다.
당화혈색소 정상수치와 가까워지면 당뇨로 인해 발병할 수 있는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는데요. 다음은 당화혈색소 수치를 낮추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
당화혈색소 낮추는 방법
- 규칙적인 운동 및 적정 체중 유지하기
- 규칙적인 생활(수면, 식습관)
- 인스턴스, 패스트 푸드 자제하기
- 저탄수화물 위주 식사하기
- 채소 및 육류의 살코기 먹기
- 맵고 짜거나 당도가 높은 과일 자제
- 백미보다는 현미밥으로 먹기
- 먹고 바로 눕거나 자는 것은 금물
- 콩과 통곡물, 견과류 섭취하기
좀더 부연설명을 하면 수면시간이 뒤죽박죽이거나, 식사가 불규칙적인 경우
혈당수치의 파동을 만들 수 있어서 이는 건강 악화와 연결됩니다. 따라서
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.
운동은 혈당이 높아지는 식후 1~3시간 사이가 가장 적당하고, 운동량은 일주일에
2시간 이상이 좋습니다. 40분 정도씩 일주일3~4회 정도 운동을 하면
효과적이겠지요.
또한 허벅지 근육을 기르는 것도 혈당을 낮추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.
허벅지는 혈당을 가장 많이 소비하기 때문입니다. 골격근량의 2/3 이상이
허벅지에 있어서 섭취한 포도당 70% 가량이 허벅지 근육에 소모됩니다.
따라서 허벅지 근육이 많을 수록 포도당을 잘 흡수하고 잘 사용하게 되는
것이죠.
실제로 허벅지가 굵은 경우 식후 혈당량 증가폭이 크게 줄어든다고 합니다. 실내
자전거, 걷기 등 유산소 운동이나 푸쉬업, 다리 들어올리기, 스쿼트 등
저항운동을 통해서 허벅지 근육을 강화하여 당화혈색소를 낮출 수
있습니다.

